[뮤지컬]Lion King

회사에서 할인 가격에 파는  덕분에 구입한 티켓으로 공연을 관람하게 되었다.

 

디즈니사의 애니메이션은 아직 본 바가 없어 그 내용을 잘 모르는 상태에서 보았다.

뮤지컬을 보고 나니 애니메이션을 본 후 다시 보고 싶은 생각이 든다.

 

첫 시작부, 중간중간 관객을 압도하는 그 스케일과 웅장한 음악이란!!

몇 번 다시 본다해도 전혀 지루하지 않을, 그런 재미를 주는 뮤지컬이다.

 

또한 정글과 동물을 차용하였지만 그 안에 보이는 인간의 권력욕에 대한 갈등과 대립,

승자의 희열이란!...

전체 스케일은 웅장하면서도 갖가지 동물들의 움직임을 아기자기하게 살려낸 그 맛 또한

직접 보지 않고는 말로 설명하기가 어렵다.

 

아직도 머릿속에서 사슴들이 뛰놀고, 태양이 떠오르는 장면이 아른거린다~ ^^

 

덧글]

참, 아쉬웠던 점... 좌석 간 높이차가 크지 않아 앞 사람 머리가 가려서 보기가 매우 불편하였다..-_-;